안지훈·이우균·박홍규·최원식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정돼



왼쪽부터 안지훈, 이우균, 박홍규, 최원식 교수

▲ 왼쪽부터 안지훈, 이우균, 박홍규, 최원식 교수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안지훈 교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이우균 교수, 이과대학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 이과대학 물리학과 최원식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입 정회원에 올랐다.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대표적 석학학술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각계 최고 연구자 28명을 2023년도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정책학부에 1명, 이학부에 9명, 공학부에 9명, 농수산학부에 5명, 의약학부에 4명이 선출됐다. 


다섯 분야로 선정된 발표에서 본교 교원은 안지훈, 박홍규, 최원식 교수가 이학부에, 이우균 교수는 농수산학부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생명과학과 안지훈 교수는 기초생명 분야의 최우수 식물학자로서 식물들의 대기 온도 인지 및 개화 시기 조절 메커니즘과 온도 변화를 인지하는 유전학적 경로를 최초로 밝혀내는 등 관련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의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와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 ‘진스 앤 디벨롭먼트’(Genes and Development) 등에 실리며 주목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및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과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환경생태공학부 이우균 교수는 환경생태분야 전문가로서 산림환경 분야 및 기후변화, 농업, 원격탐사, 공간정보 등 다학제적인 연구 분야에 활발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수행중이다. 오정리질리언스연구소(OJERI) 원장으로 국내 대학 최초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개최의 주관기관으로 활약했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ESG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는 나노광(Nano Photonics) 분야 전문가로서 반도체 나노선, 광결정, 표면 플라즈몬 등 나노광 물질 및 소자 연구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위한 실제 소자의 개발에까지 폭넓게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 및 지난 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최우수 연구로 선정된 바 있다.박홍규 교수는 최연소(1976년생) 회원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물리학과 최원식 교수는 광학 이미지 처리 분야 전문가로서 빛의 다중산란을 적극적으로 제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물리 연구에 있어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원천기술 확보와 우리 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의 부연구단장을 맡으며 교내외에서 굵직한 연구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과기한림원은 오는 2023년 1월 13일 과기한림원 회관에서 '2023년도 신입 정회원 입회식'을 통해 신임 회원 연구 업적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는 과기한림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3년도 신입 정회원 28명 명단】


▲정책학부(1명)

   김소영(KAIST)

▲이 학 부(9명)

   박홍규(고려대), 안지훈(고려대), 최원식(고려대), 강명주(서울대), 김창영(서울대), 박정영(KAIST),  박충모(서울대),  이규철(서울대), 이성근(서울대) 

▲공 학 부(9명)

   고승환(서울대), 권일한(한양대), 김광호(부산대),  김재국(전남대), 박재형(성균관대), 안성훈(서울대), 차형준(POSTECH),  한흥남(서울대), 홍용택(서울대)

▲농수산학부(5명)

   이우균(고려대), 박기훈(경상국립대), 윤철희(서울대), 이현규(한양대), 정원교(국립부경대)

▲의약학부(4명)

   고성규(경희대), 국현(전남대), 민정준(전남대), 조동규(성균관대)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