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식품공학과
College of Life Sciences and Biotechnology Department of Food Biosciences and Technology
2007년에 생명과학부 내의 식품공학 분야가 식품공학과로 발전적 통합이 되어 교수 11명의 국내 최대의 식품공학 분야 통합학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08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도 생명과학계열학부로 식품공학과가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와 함께 신입생을 단일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식품공학과는 물리화학, 생물학, 화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과학과 공업수학, 단위조작, 화학공학 등의 공정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식품 및 관련 바이오소재 및 제품의 생산 및 개발을 위한 공학분야(Technology & Engineering) 및 이들 소재 및 제품의 안전성, 기능성을 평가하는 과학(Science)로 대별됩니다. 식품 및 바이오소재의 개발을 위한 생물공학,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식품학, 근육식품학, 가공공정학, 식품법규 분야와 이렇게 개발된 식품소재의 안전성 확보 및 검증을 위한 미생물학 및 화학적 안전성(Food safety) 및 독성학, 저장학 및 포장학 분야와 이들 성분 및 소재의 생물학적 기능 및 작용을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보기 위한 영양유전체학(Nutrigenomics), 단백체학(Proteomics), 대사체학(Metabolomics)을 적용하는 분야도 미래지향적인 방향에서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CJ로부터 70억원의 식품안전발전기금을 유치하여 자연계캠퍼스에 고려대-CJ식품안전관을 신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순수연구를 위한 펀드 유치는 국내 대학에서는 거의 전례가 없는 큰 성과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식품공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기술된 다양한 식품 및 관련 바이오분야에서 현재 11개의 연구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원 재학생의 국내 및 해외 유수 연구실로의 파견 및 공동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부 졸업생들은 식품, 제약 및 바이오관련 대기업 및 부설 연구소, 식품공학 및 생명공학 분야 해외 유수대학으로의 유학,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식품연구원 등의 국책연구소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