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 교수, 제8회 다산대상 실용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다산대상 시상식이 9월 26일(금)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됐다.
다산대상은 사실을 토대로 진리를 탐구하고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꿈꾸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이어나가고자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한 특별한 상으로, 청렴봉사, 사회복지, 실용과학,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천만 원이 수여된다.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안지훈 교수는 실용과학 부문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지훈 교수는 대기온도 변화를 감지해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아내 기후변화에 일어나는 개화조절 기작을 규명하는 등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청렴봉사 부문의 서강호 평택시 부시장, 사회복지 부문에 한국점자도서관, 문화예술 부문에 진조크루 등이 선정됐다.
(출처: 고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