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입학식
고려대학교는 2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신입생과 가족,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 및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박현아 학생(여, 심리학과)과 강석병 학생(남, 정경대학)이 학생대표로 고려대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고려대의 명예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선서했다.
김병철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크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로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마인드를 갖추기를 권한다. 졸업 이후의 활동무대를 국내로 제한하지 않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고대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둘째로 강한 개척정신으로 자신의 꿈과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나가십시오. 이러한 자질은 책으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수많은 시도와 실패, 재도전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능동적인 태도를 당부했다. 끝으로 “셋째로 공선사후(公先私後)의 가치관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과 사회에서 화합과 단결을 이끄는 인재가 되어 달라. 지적인 면에서 뛰어난 것은 물론 마음이 따뜻한 엘리트로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