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7회 학위수여식
고려대학교는 2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제 10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3,929명, 대학원 2,097명 등 총 6,026명이 학위를 받았다.
생명과학대학에서는 학부 389명, 대학원 121명으로 총 510명이 학위를 받았다.
(사진 출처: 고대뉴스)
김병철 총장은 “자신이 세운 삶의 목표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념을 가지십시오. 지금은 비록 미약할지 모르나 그 믿음의 끝은 분명 창대한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마음이 따뜻한 엘리트이자 리더로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이 되어 달라. 대학의 가장 근본적인 정신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 즉 휴머니즘이다. 사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참 고대인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뜨거운 가슴 속에 원대한 비전을 품어야한다. 여러분의 비전과 열정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대한민국과 세계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라며 학교 밖의 세상으로 나가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주선회 고려대 교우회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상을 지켜보면서 변함없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겠다. 고려대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품성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과 포부를 실현하라”고 졸업을 맞이한 후배들에게 축사했다.